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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장희, 데뷔 50주년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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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RM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1971년 노래 ‘겨울이야기’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장희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개최한다.

3월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장희의 단독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은 그의 5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장희의 오랜 음악적 동료이자 우리나라 1세대 세션인 동방의 빛 멤버 기타리스트 강근식, 베이시스트 조원익은 물론 최고의 세션맨들이 함께 한다.

공연에서는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그건 너’ ‘그애랑 나랑은’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일때’ 등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그의 50주년을 함께 축하해줄 동료 음악인들이 게스트로 설 예정이다.

콧수염과 오토바이, 그리고 통기타가 트레이드마크였던 이장희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노랫말과 포크와 록을 넘나드는 멜로디로 1970년대 젊은이들의 마음을 흔든 시대의 아이콘이다.

싱어송라이터, DJ,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던 이장희는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 미주 한인 최초의 라디오방송인 LA 라디오코리아대표 등 다양한 사업을 성공시키며 미국 내 한인 사회의 성공한 사업가로 자리 잡기도 했다.

2004년부터는 울릉도에 정착해 여행가로서, 울릉도 농부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았고 2011년 ‘울릉도는 나의 천국’을 발표했다. 2018년 3월 한국대중음악상 특별부문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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