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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나, "터지고 오지고 지리고"…'꽃남' 아닌 아름다운 소리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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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나 SNS 캡처)


가수 라나가 한국어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증명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라나가 데뷔 첫 토크쇼에 나섰다. 러시아 출신의 대한민국 최초 서양인 솔로 아이돌 가수라는 독보적인 이력을 가진 라나의 한국행 계기 역시 특별했다.

라나는 드라마를 통해 한류 열풍을 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본격적으로 한국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나의 한국행 결심에 큰 영향을 끼친 드라마는 이민호를 비롯해 다수의 미남 배우가 출연한 '꽃보다 남자'이다. 라나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눈이 아닌 귀였다. 라나는 한국어의 아름다운 소리에 반해 한국행을 결정한 것.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라나는 최근 일종의 신조어이 한국어 '급식체' 번역을 선보이면서 여전히 한국어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

그는 '오늘 비디오스타 진짜 재밌어'라는 문장이 제시되자 라나는 "오늘 비스는 현웃 터지고! 지리고! 오지고!"라며 급식체 번역을 선보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나는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와 러시아 전통춤이 섞인 춤을 선보이는 등 댄스 가수로의 끼를 펼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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