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컴백축하 양준일'이 등장했다. 팬들의 온라인 응원인 셈이다. 양준일은 검색어 순위를 보며 팬들의 응원을 느낄 수 있을 터.

4일 오후 3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는 양준일의 특별 무대가 펼쳐진다. 양준일은 '쇼 음악중심'에서 1991년 발표된 '리베카'를 부를 예정이다.

이에 팬들은 본방 사수를 하겠다며 기다리고 있다. 인터넷 상에는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있던 자리다"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세요" "외출을 못하고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 30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후 다시 꾸며지는 무대는 '쇼 음악중심'의 시청률 상승에 한 몫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양준일은 '슈가맨3'에 등장해 '20대 양준일'에게 하고 싶은 말로 먹먹하게 만들었다. 양준일은 "네 뜻대로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는 걸 내가 알아. 하지만 걱정하지 마"라며 "모든 것은 완벽하게 이뤄지게 될 수밖에 없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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