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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돌린 여론" 빅뱅+승리 키운 양현석, 또 제식구 감싸기 태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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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빅뱅 승리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양현석이 다시금 빅뱅 홍보에 나서면서 여론이 매서운 추세다. 앞서 버닝썬 의혹에 관련해 승리가 빅뱅을 탈퇴한 상황에서, 빅뱅은 GD(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까지 4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조차 수긍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양현석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빅뱅이 출연하게 된 미국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무대 라인업 상황을 공개했다. 빅뱅의 해외 활동을 홍보하려는 의도다.

앞서 양현석은 빅뱅 탑, 지드래곤의 대마초 혐의에도 불구하고 빅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거나 빅뱅 컴백을 예고해 비난을 이끌어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양현석은 지난 해 해외 투자자 조로우 등 성접대, 경찰유착, 상습도박 및 환치기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경찰은 해당 의혹을 모두 무혐의라 판단했고 상습도박건만 검찰 조사를 받는 상태다.

상습도박건에 관련해 양현석은 여전히 검찰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무엇보다 대중들 사이에서 양현석과 빅뱅의 이미지 치명타가 가시지 않은 현재, 양현석은 상습마냥 또 한 번 SNS를 가동시키며 케이팝 팬들을 아연실색케 하고 있다. 승리가 탈퇴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대마초 논란을 일으킨 지드래곤, 탑, 불법 유흥업소 논란에 휩싸인 대성이 빅뱅 멤버로 활동을 이어가는 탓이다. 빅뱅을 키운 양현석부터 현 빅뱅 멤버들, 전 멤버 승리까지 대부분이 범법 논란에 연루된 이 상황을 누군들 수렴할 수 있을까. 대중들이 이들을 향한 따가운 감시의 눈초리를 여전히 거두지 못하는 까닭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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