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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빛’ 1월 23일 개봉, 맑고 단단한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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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작은 빛'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수정 기자] ‘작은 빛’이 내년 1월 관객들을 만난다.

배급사 시네마달은 26일 ‘작은 빛’의 개봉을 2020년 1월 23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작은 빛’은 뇌수술을 앞둔 진무(곽진무 분)가 흩어져 있던 가족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으며 기억나지 않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7회 무주산골영화제’ 뉴비전상과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에는 ‘작은 빛’의 건조하면서도 서정적인 분위기가 혼재돼 있는 영화 속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숲 속을 천천히 내려오는 가족들의 위로 떨어지는 한 줄기 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얼룩진 기억에 살며시 스며든 ’작은 빛‘’이라는 카피는 가족들의 기억 속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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