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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라 사망, 침대에서 누구에게 한 인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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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구하라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구하라의 마지막 SNS 게시글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

24일 구하라는 서울 청담에 위치한 자택에서 운명을 달리한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하루 전, 구하라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잘자”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침대에 누워 카메라 정면을 응시한 채 입가에 옅은 미소를 띄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14일 절친으로 알려진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사망에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지난해 전 남친 최 모 씨와 쌍방폭행 등에 대해 폭로전을 벌이다 구설수에 오르자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 극단적인 선택을 한차례 벌이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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