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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특한 세계관’ 갖춘 신예 온리원오브의 섹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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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잇디크리에이티브


[헤럴드경제 스타&컬쳐팀=함상범 기자]가사와 노래에 녹인 철학적인 세계관과 점·선·면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스토리텔링, 뛰어난 비주얼에 세븐틴·몬스타엑스 등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 자작곡을 통한 프로듀싱까지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보이그룹 온리원오브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5월 첫 데뷔 이후 약 5개월만에 새 앨범을 들고 나온 온리원오브는 “죽을 만큼 열심히 노력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 노력이 새로운 무대에 고스란히 녹아있었으며, 신예답지 않은 실력을 갖춘 터라 인터뷰에서도 당당함이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3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슈피켄 홀에서는 그룹 온리원오브의 두 번째 미니앨범 ‘라인 썬 굿니스’(line sun goodnes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 앨범을 설명한다면?

“첫 앨범 타이틀곡이 ‘사바나’였는데, 환락적이고 흥청망청 사는 삶을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그 죗값을 치루는 내용이다. ‘온리원오브 유’는 이번 앨범에서 ‘온리원오브 미’로 변주했고, ‘타임 리프’는 ‘타임 머신’이, ‘사바나’는 ‘데저트’가 됐다. 각 수록곡 내에서도 변화하고 확장되는 지점이 있어 앨범을 읽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규빈)

▲타이틀곡 ‘세이지’는 어떤 곡인가.

“‘세이지’는 구원에 대한 내용이며 숨 가쁘게 몰아치는 곡이다. 거칠다. 신이 저희를 받아주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특별한 분이 작곡을 했다. 방탄소년단 작곡가 캔댄스 소사라는 분이다. 처음에 곡을 듣고 입이 턱까지 내려왔다. 저희들끼리 ‘진짜 열심히 하자’ ‘연습에 열정을 불태워보자’ 등의 다짐을 할 정도로 좋았다. 유명 작곡가 분의 곡인데 저희가 명성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연습을 아주 열심히 했다”(러브)

▲연습과정은 어땠나.

“배고픔을 잊어가면서 연습을 했고, 동선이나 작은 디테일까지도 공을 많이 들였다”(밀)

“저 뿐만 아니라 다들 몸을 많이 다쳤다. 특히 리에는 허리를 다쳤는데도 복대를 차고 연습에 임했다. 다들 힘든 몸을 이끌면서도 퍼포먼스의 퀄리티를 높이려고 했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유정)

▲수록곡에 자작곡이 세 곡이나 들어가있다. 그 과정을 설명하면.

“전체적인 프로듀싱은 규빈이 이끌어가고 나인과 제가 돕고 있다. 작곡과 비트를 나눠서했다. 프로듀싱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음악적으로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러브)

▲꼭 만나고 싶은 선배가 있다면.

“아무래도 이번에 컴백을 같이 하는 몬스타엑스 무대를 꼭 보고 싶다”(밀)

“파워풀 퍼포먼스의 대명사인 몬스타엑스의 남성미를 배우고 싶다”(리에)

▲타 아이돌과의 차별점이 있다면.

“저희가 컴백하는 시점에 라인업이 매우 막강하다. 저희는 강점인 퍼포먼스는 물론 앞으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등 계속해서 우리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러브)

“특히 저희는 섹시한 매력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준지)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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