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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클로 광고, "다양성 캠페인 참여 영광"…13세 女 모델 지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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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리스 로저스 SN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유니클로 광고 관련 논란 속에서 해당 광고 모델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20일 패션 디자이너 케리스 로저스(Kheris Rogers)는 SNS를 통해 "패션 아이콘 아이리스 아펠과 새로운 유니클로 캠페인을 위해 일하게 돼 영광이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해당 광고에 대해 "다양성을 포함한 캠페인"이라고 해석하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같은 행보는 국내 여론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해당 유니클로 광고 비판 취지와는 상당부분 온도차가 있다. 90대 할머니와 10대 소녀 모델이 등장하는 해당 광고는 국내에 선보이면서 "80년도 더 지난 일을 기억하냐고?"라는 자막을 달아 위안부 비하 논란을 낳은 바 있다.

한편 유니클로 측은 같은 날 문제의 광고 송출을 중지했다. 그러면서 "특정 정치적·종교적 신념이나 단체와 무관하지만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느낀 점을 무겁게 받아들였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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