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케이시의 이별 발라드 ‘가을밤 떠난 너’, 이번에도 음원차트 정조준
이미지중앙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채윤 기자] 이번에도 슬픈 이별 발라드로 돌아왔다. 가수 케이시(Kassy)가 애절한 감성을 담은 ‘가을밤 떠난 너’로 가을 감성을 제대로 건드린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케이시의 미니 2집 발매 기념 ‘리와인드(Rewind)’ 쇼케이스가 열렸다.

케이시의 새 앨범 ‘리와인드’는 지난해 1월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이후 1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히트곡제조기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케이시가 전곡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일부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았다.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는 이별의 아픔을 가을의 쓸쓸함과 빗댄 발라드 곡으로, 케이시의 애틋한 보이스와 서정성 짙은 멜로디의 조화가 감수성을 건드리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리와인드’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슬프면서도 몽환적 분위기를 안기는 ‘우리 사랑이 저무는 이 밤(feat.제이문)’, 사랑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지친 하루 끝에 너와 나’, 달콤한 사랑 이야기로 기분 좋은 설렘을 안기는 ‘꿈만 같은 일이야’ 등 다양한 분위기의 수록곡을 더해 앨범 퀄리티를 높였다.

케이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리와인드’는 이날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 첫 쇼케이스 소감은?

“많이 설레고 긴장되는데 조영수 작곡가님이 지원 사격해준다고 같이 오셔서 든든하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케이시)

이미지중앙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 ‘리와인드’ 어떤 앨범인가?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주제는 ‘리와인드’라는 단어로 시작한다. 그동안 많은 앨범을 프로듀싱 하면서 대부분 좋은 곡을 모아서 하나의 앨범을 만드는데 이번에는 하나의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노래 제목을 먼저 정하고 곡을 썼다. 누군가와 이별을 하고 나서 힘든 순간이 설렜던 순간이 기억에 남아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앨범 전곡을 들으면 이별한 순간부터 역순으로 영화를 거꾸로 돌려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작업했다.”(조영수 작곡가)

▲ 타이틀곡 ‘가을밤 떠난 너’ 어떤 노래인가?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새벽에 잠이 오지 않을 때 옛 연인이 생각날 떄 있지 않나. 그럴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케이시)

▲ ‘그때가 좋았어’가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앨범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그 곡이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책임감도 느꼈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에 회사 식구들이 많은 힘을 실어 줬다. 이번 앨범도 식구들과 건반 하나 들고 작곡 여행을 가서 만든 곡이다. 한 공간에 모여서 한분은 건반을 치고 한분은 리듬을 만들면 가사를 쓰는 방식으로 만들었는데 이렇게 행복하고 재미있게 작업했던 거처럼 계속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나를 도와주시는 분이 많은데 부담감을 갖을 필요 없이 늘 하던데로 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

이미지중앙

사진제공=넥스타 엔터테인먼트



▲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는?

“‘빼박 케이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내 노래가 출구 없는 느낌을 주고 싶다.”

▲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나?

“‘비긴어게인’이다. 너무 출연하고 싶다. 그동안 버스킹을 많이 했는데 언어가 안 통하는 나라에서 노래로만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커서 나가보고 싶다.”

▲ 1위 공약이 있다면?

“내가 슬픈 발라드로 유명해지지 않았나. 이별한 사람들만을 위한 콘서트를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 이번 활동의 목표는?

“타이틀곡도 좋지만 수록곡들도 다 좋다. 그래서 수록곡도 다 같이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 노래가 한 패키지처럼 이어지니까 같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