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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엔 출연진 검증 제대로?"…'연애의 맛 시즌2', 김정훈 논란 낳은 뒤 첫 방송
-'연애의 맛 시즌2' 새 출연진 꾸려 첫 방송
-'연애의 맛 시즌2' 높은 화제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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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연애의 맛 시즌2'가 베일을 벗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 시즌2')가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연애의 맛'은 연예계 대표 싱글 스타들이 자신의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연애의 맛 시즌1'에서는 배우 이필모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골인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논란을 낳기도 했다. '연애의 맛 시즌1' 출연자였던 가수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사건이 있었다. 전 여자친구 A 씨는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권유했고,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애의 맛' 제작진은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 한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제작진은 그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당혹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훈은 "여자친구가 있으면서 없는 척 연기를 한 거냐"라는 네티즌의 비난을 받아야했고, 제작진 또한 피해자이지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진 검증에 대한 책임이 강조됐다. 때문에 이번 '연애의 맛 시즌2' 출연진은 신중을 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연애의 맛 시즌2' 첫 시작은 나쁘지 않다. 시즌1이 평균 5%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비해 낮은 수치인 3.2%를 기록했지만, 높은 화제성으로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한편 '연애의 맛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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