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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현경 "앉아있기만 해도 욕" 그래도 참던 그를 분개하게 만든 '혈육' 비방 뭐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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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오현경이 법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했다. 오현경은 그동안 고통 속에 악플을 견뎌왔지만 혈육까지 대상으로 한 근거없는 말들에 괴로움을 토로하며 법적으로 이를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30일 오현경은 소속사를 통해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그동안은 참아왔지만 이젠 제대로 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는 길을 택하겠다는 선언이었다.

오현경은 그간 숱한 악플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활동을 이어왔다. 십여 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오면서도 악플 얘기부터 했던 그다. 오현경은 '조강지처클럽'으로 대중 앞에 나서면서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악플은 제가 다 받아봤을 것"이라고 토로한 바다. 실제 오현경이 앉아있는 자세 하나에도 악플을 달았던 이들이 많았지만 당시 오현경은 악플이 달리지 않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바다.

그러나 그런 오현경의 의지도 대책없는 악플 앞에서 이어질 수는 없었던 모양이다. 무엇보다 "내가 아니라 우리 딸이 상처받을 것 같다"면서 딸이 악플을 볼까봐 가장 걱정된다고 했던 그였기에 혈육까지 비방하는 이들을 참을 수 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오현경의 이같은 결정에 여론 역시 근거없고 실체없는 비방글에 힘들어할 이유가 없다며 응원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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