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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① 안다 “‘승리의 그녀’ 타이틀? 난 누구의 그녀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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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추승현 기자] 가수 안다가 ‘누구의 그녀’도 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티X안다는 6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더블랙레이블에서 신곡 ‘뭘 기다리고 있어(What You Waiting For)’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알티X안다는 ‘뭘 기다리고 있어’로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알티는 “뮤직비디오도, 곡도 후회 없이 작업했다. 사실 부담감도 많지만 후회 없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안다는 “많이 부담도 되고 떨리고 설레지만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안다가 YGX로 이적 후 내놓는 첫 작업물이기도 하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직접 소속사 영입에 공을 들였다고 알려진 안다는 앞서 빅뱅 승리의 ‘셋 셀 테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양현석의 그녀’ ‘승리의 그녀’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안다는 “나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다. ‘뭘 기다리고 있어’도, ‘셋 셀테니’도 모두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하나하나를 혼을 쏟아서 정말 열심히 임했다”며 “후회없이 임한 작품이기 때문에 타이틀이 붙었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만 나는 ‘뭘 기다리고 있어’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지금 이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유니크한 나만의 독자적인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며 “계속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난 ‘누구의 그녀’가 아니다. 마이웨이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컬래버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웠다. 다이내믹한 반전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답답한 남자에게 지쳐 “대체 뭘 기다리고 있어”라고 외치는 여자의 날카로운 메시지가 담겨있다. ‘뭘 기다리고 있어’는 6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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