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팩 공식 블로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힐팩 서버에 오류가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힐팩은 '2018 KMPA(KOREA POPULAR MUSIC AWARDS)'가 지정한 공식 예매처다. 이에 따라 힐팩은 6일 오전부터 공식 사이트를 통해 좌석 예매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런 가운데 힐팩이 당초 공지한 오픈 시간을 지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네티즌은 SNS를 통해 힐팩이 오전 10시 57분부터 예매창을 열었다며 캡처 이미지를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때 고지된 시각에 새로고침을 눌러 팝업창에 접속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므로 힐팩이 약속된 시간보다 3분 먼저 팝업창을 열었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이로 인해 피해를 주장하는 소비자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8 KMPA'에 유명 아이돌 스타의 참석이 예고되면서 경쟁이 과열된 가운데, 서버 오류로 미리 결제된 좌석에 대해 힐팩에 취소 처리를 요구하는 움직임도 나올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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