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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송아, ‘미스마’ 코믹발랄 연기·독창적 패션 주목…‘설원’ 통해 허당 캐릭터 ‘존재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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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SBS ‘미스마: 여인의 복수’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배우 윤송아가 드라마 ‘미스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와 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마: 여인의 복수’가 종영된 가운데 극중 양선생으로 출연한 배우 윤송아에게 이번 작품은 남달랐다.

“내적으로 정말 많이 성장하게 한 작품”이라고 종영소감을 밝히며 ‘미스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한 바 있는 윤송아는 이번 작품에서 출연 장면마다 독특하고 튀는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방영 중 관련 게시판에는 윤송아의 패션을 가리키며 추리극의 긴박한 흐름에 한 템포를 쉬고 가는 듯한 ‘몰입방지 패션’, 밤에도 빛나는 ‘형광 패션’ 각양각색의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켜 ‘신호등 패션’ 등의 호칭이 주어지며 극중 선보인 패션감각으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극중 오회장(황석정 분), 홍선생(유지수 분)와 무지개마을 3인방을 이룬 양선생은 새침하면서도 푼수 같은 매력의 소유자로서 윤송아는 이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직접 패션을 고르며 캐릭터 변신을 완성했다.

극중 선보인 패션 감각은 화가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그의 이력 면면을 보여주고 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의상디자인 과정의 윤송아는 각종 패션쇼에 패션 디자인과 그림 작품을 아우르는 실험적 작품을 제안해 호평 받았다.

이 같은 윤송아의 캐릭터 변신 노력을 통해 사건 사고로 얼룩진 극 전개에 코믹라인을 선보이며 기존 출연작과는 차별된 이미지로 연기력을 과시했다. 윤송아의 극중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매력은 최근 공개된 ‘설원’ 고량주 CF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설원과 대화-2행시’ 편에 출연한 윤송아는 1인칭 시점에서 대화를 하며 ‘설령 힘들지라도 원샷!’ ‘설렁설렁해~ 원래 인생 그런거야~’ 라는 멘트로 허당기를 보여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미스마: 복수의 여신’ 종영 후 윤송아는 출연작 ‘언니’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휴식을 취하며 연말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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