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직후 세레모니(사진=토트넘 공식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손흥민이 속 시원한 50m 골로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전에서 쐐기 골을 터트린 점이 큰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세를 몰아 손흥민이 국내에서도 2018 KFA 베스트 플레이어에도 이름을 올릴지 기대치가 높아진다.
손흥민은 앞서 올해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고 아시안게임에서도 1득점과 다섯 번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금메달 획득을 견인한 바 있다. 손흥민은 이렇듯 월드컵 등 세계대회에서 일등공신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으로 맹활약한 바. 2018 KFA 베스트 플레이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그렇다면 손흥민의 경쟁 상대로는 누가 언급될까? 일각에서는 아시안게임에서 아홉 번의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진 황의조에게도 기대를 표하고 있다. 특히 손흥민이 빠진 11월 A매치에서도 황의조가 경기마다 한 골씩을 책임진 바 있어 축구 팬들의 응원이 쏟아진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