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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빙빙 망명설, 대대적 脫稅 조사 받게 한 수익 보니? ‘입 안 다물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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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중국 톱여배우 판빙빙의 미국 망명설이 확산되고 있다.

중국 워너비 스타인 판빙빙의 미국 망명설이 중국뿐 아니라 해외에까지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중국 시나연예 등 다수의 연예매체에서 판빙빙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망명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월드저널의 기사를 인용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LA를 통해 미국으로 건너가 기존 주재원 비자도 정치 망명 비자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의 망명 이유에 대해선 정확한 사유가 알려진 바 없으나 앞전의 불거진 탈세 의혹 때문인 것으로 힘이 실리고 있다. 판빙빙은 세금 탈루 혐의를 받아 베이징에서 가택 연금 돼 당국 조사를 받았다.

판빙빙은 지난해만 약 500억 원의 수입을 올린 중화권 최고의 스타다. 국내에선 동명의 경요소설을 바탕으로 한 청나라 건륭황제 시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황제의 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자오웨이, 임심여, 소유붕, 주걸 등과 함께 ‘황제의 딸’에 출연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중국에서 탄탄한 인기를 쌓아올린 판빙빙은 연기 활동 뿐 아니라 전방위적 활동으로 중화권 최고 스타 자리를 굳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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