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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두준 출국 불가, 바뀐 병역법으로 한류 행사에도 옴짝달싹 못한 신세..여론 온도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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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사진=어라운드어스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보이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입대로 인해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해외 행사 차 태국 가려던 윤두준은 최근 개정된 병역법으로 인해 국내에 발이 묶이게 된 것이다.

지난 7일 윤두준 소속사는 “최근 병역법 개정으로 윤두준의 해외 일정 소화에 차질이 생겼다”고 전했다.

윤두준은 이달 예정됐던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병역법 개정으로 출국이 제한되면서 불참이 불가피해졌다.

윤두준의 해외여행 제한은 지난 5월 개정된 병역법 시행령에 해당된다. 입영일이 정해진 입대 예정자에 한해 해외여행이 5회만 가능하다. 윤두준은 현재 입대 예정자. 이로 인해 출국이 금지되며 연예 활동에 차질을 빚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여론 의견이 반반으로 갈린 상태다.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그룹 멤버의 국외 활동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는 팬들의 항의가 생겨난 것이다. 반면 같은 국민으로서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라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윤두준은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 멤버이자 배우다. 하이라이트에서 리더와 서브보컬을 맡고 있다. 출연작은 ‘식샤를 합시다’ 시즌1,2와 ‘라디오 로맨스’ ‘아이리스2’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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