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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마노 대신 ‘이것’?…방한 중 이게 무슨일?
-두테르테 대통령, 방한 중 한 행동은?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자국민 여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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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사진=연합뉴스, 필리핀스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방한 중 보인 행동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3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4일 문재인 대통령과 두테르테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과 업부협약 서명식, 공식만찬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차 의장국인 필리핀을 찾은 바 있다.

양국의 기념적인 만남과 별개로 지난 3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돌발 행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서울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자국 교민행사에서 한 여성에게 책을 선물하며 그 대가로 입술에 키스를 요구했다.

연설 막바지 두테르테 대통령은 “키스를 해주면 책을 선물하겠다" "남자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두 여성이 상대방의 손을 자신의 이마에 맞대는 방식인 전통인사법인 마노(Mano)를 윗사람에게 존경의 의미로 했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마노를 잊어버리라”고 말했고 첫 번째 여성에겐 볼키스를, 두 번째 여성에겐 입술을 가리키며 끝내 입을 맞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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