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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개 낀 날 '이것' 발생도 덩달아 ↑, 미리 대비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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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안개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운 여객터미널(사진=연합뉴스)


-26일 날씨, 미세먼지와 안개로 인해 흐려
-안개 낀 날 교통사고 발생률 상승, 외출 시 주의해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26일 현재 날씨 미세먼지와 함께 안개가 기승이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 이런 날 가려진 시야에 교통사고가 날 수 있어 안전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운전 시 미세먼지 농도가 짙거나 안개가 끼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커진다. 이는 곧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실제 지난 2015년 교통사고 사고발생률과 사망자가 10월~1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 흐린 날(22.3%), 비 오는 날(24.5%), 눈 오는 날(26.7%), 안개 낀 날(27.6%)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개 낀 날 교통사고 수치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안개 낀 날의 경우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추돌사고가 났을 시 후에 후유증 등 증상이 뒤늦게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

또한 안개 낀 날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게 좋다. 공기 중 미세먼지가 있는 상태에서 안개가 끼면 안개입자가 산성화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꼭 야외활동을 하고 싶다면 안개가 걷힌 후 하는 게 좋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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