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로타 성추행 의혹, 유독 왜색 짙더니… ‘로망‘ 때문?
로타, 성추행 의혹 부인
로타 日 문화에 심취했던 어린시절… "작품 분위기서 재현"
이미지중앙

로타 성추행 의혹 (사진=로타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사진작가 로타의 성추행 의혹이 연일 뜨겁게 번지고 있다.

로타의 성추행 의혹으로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로타의 작품세계가 덩달아 주목받는다. 로타는 유독 미소녀 사진을 전문으로 찍어왔는데, 유독 노림수 강한 콘셉트가 여러 차례 도마 위에 올랐다. 선정성 이외에도 그라비아(10대 소녀들의 수영복 화보), 로리타 콤플렉스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이 컸다.

로타는 지난 2016년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미소녀들의 사진이 '로리타 콤플렉스'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이 많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세상에서 소비되는 방식으로 폄하하고 관성으로 재단하는 것이 속상하고 억울할 때도 있었지만 한편으론 이해도 된다"며 "그렇지만 내가 소아성애자도 아니고, 그저 여성을 예쁘게 찍고 싶은 것뿐 다른 의도는 없기에 당당하다"고 항변했다.

또 그의 작품 속 왜색이 많이 드러난 분위기에 대해서 로타는 "어릴 때부터 일본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심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내 로망은 그 시절 봤던 만화를 실사로 재현하는 것이다. 만화를 보면서 느꼈던 두근거림을 내 식대로 재해석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로타는 그간 구하라, 설리, 도희 등 국내 여자스타들을 비롯해 일본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와 화보작업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때마다 불거진 성적 논란은 그를 문제적 포토그래퍼라는 꼬리표를 달게 했다.

한편, 로타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여성 A씨는 대학 재학 시절이던 5년 전 로타와 작업 중 신체접촉을 비롯해 약속에 없던 전신 노출사진을 찍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로타는 부인한 상황이다.

로타 성추행 의혹과 관련 네티즌들은 "kwon**** 딸도 비슷한 컨셉으로 이쁘게 찍으라니까 고소한다그랬지?" "qkra**** 로타 자기는 변태아니고 예술한다면서 남자는 절대 안벗기고 찍음" "aqua**** 소아성애적인 느낌의 사진을 버젓이 찍고 소비하는 남자들의 문화가 놀라울 따름이다." "jang**** 예술이라는말로 잘포장된 소아성애자아닌가 이사람이 찍어논 사진들보면 기분별로던데" "seob**** 폭로하고 언론 재판 하는것도 중요한데법적 조치는 없네요" "pump**** 미투 변질? 오히려 본질 흐리지 마세요 소아성애는 범죄에요 그걸 부추겨도 범죄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