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가 모차르트로 변신한다.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연극 ‘아마데우스’ 측은 5일 모차르트 역 추가 캐스트로 인피니트 성규를 공개했다.

동명 영화로 익숙한 ‘아마데우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피터 셰퍼(Peter Shaffer)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살리에리와 모차르트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인피니트 성규는 ‘아마데우스’에서 뛰어난 재능으로 모두를 매료시키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 역을 맡아 살리에리 역의 배우들과 숨막히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연극 ‘아마데우스’는 극의 주역으로 살리에리 역에 지현준, 한지상, 이충주를, 모차르트 역에 조정석, 김재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20곡이 넘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사용하며 국내에서 공연된 ‘아마데우스’ 작품 최초로 창작 넘버가 추가된다.

‘아마데우스’는 오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의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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