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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반건설, 이름에 숨겨진 남다른 소신
호반건설, 대우건설 인수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IMF 때 직원 감축대신
호반건설, 채소밭에서 시작한 성공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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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반건설, 대우건설=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호반건설이 재계를 넘어 세간의 주목대상이 됐다.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알려지면서 화두에 올랐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지난 2002년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급성장의 비결을 밝힌 바 있다.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당시 인터뷰를 통해 전남 광주 채소밭에 아파트를 세워 급성장했다는 풀스토리와 함께 "기업의 이념과 기업인의 의지 를 '행복을 만드는 집, 행복을 파는 사람'으로 정해 아파트 하나하나에 혼을 불어넣었기 때문"이라고 소신과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호반건설 상호에도 김상열 회장의 남다른 신념이 담겨 눈길을 끈다. 호반건설이란 상호는 김상열 회장이 우연히 강원도 소양호를 지나가다가 호수 반석위에 집을 짓듯 아파트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지었다는 설명이다. 호숫가의 편안함과 행복감을 아파트에 담겠다는 의지가 호반건설에 담겼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이 직원들을 대하는 자세도 새삼 화제다. 호반건설은 1997년 IMF 한파로 인해 대부분의 건설업체들이 대대적인 인원감축과 급여삭감에 나섰을 때에도 단 한명의 직원감축도, 급여삭감도 없이 경비절감 등의 경영혁신을 추진해 화제가 됐다.

한편 호반건설은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홈페이지 접속조차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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