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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법무부 '바다이야기' 거론, 어디까지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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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과거 바다이야기와 같이 도박 투기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기본적으로 거래소를 통한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가상화폐 투기 열풍이 지난 2000년대 중반 전국을 휩쓸었던 도박 게임 ‘바다이야기’ 보다 커 10배가 넘는 국가적 충격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이야기는 100만 명이 넘는 피해자를 만들어 낸 도박게임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청원이 빗발치고 반발이 심해지면서 청와대는 "거래소 폐지는 아직 확정된 사안이 아니며, 각 부처의 논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네티즌들은 가상화폐 시장과 불법도박을 같은 선상에 놓고 판단한 듯한 발언에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mess**** 책임 지는 넘 없구, 혼선이래..청와대가 법무부,금융위 책임 물면 대겠네..일반 회사였서 바라..오너 한마디에 벌써 날라 갔다..철저히준비해서터트리던가..혼선 이래..정책 결정을 맨날 이렇게 하나?" "tnfs**** 가상화폐에 대한 정확한 이해없이 뒤에 몰고 오는 파장을 생각을 못한 독단적인 발언인듯합니다. 3백만 국민이 하고 있는일을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진행을 해야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이러한 행동에 이번 정부와 법무부장관에게 실망이 큽나다" "smal**** 암호통화규제에 찬성을 하지만 법무부가 만든 규제는 반대합니다. 금지하여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투기, 도박이라고 한다면 경륜, 경마, 로또등부터 엾애야 정상아닌가요?" "Inmedi**** 일단 달러 시뇨리지를 가진 k코인 만들라는 소리에서부터 기본적인 가상화폐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는걸 알수 있는데 법무부장관에게 공부 더하라고 할 시간에 서기자님이 많이 공부를 하셔야. 법무부 입장에 딱히 오류도 없고 위험도를 정확히 짚었던데요? "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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