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 두고 네티즌 관심 급증
(사진=SB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이 2018년 판으로 돌아온다.
오늘(28일)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콘텐츠는 "발리에서 생긴 일이 리메이크 제작된다"라고 전했다. 2004년 SBS에서 방영한 '발리에서 생긴 일'이 14년 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 것.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 소식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aswi****)이거 완전 새드엔딩인데 그대로 재연하려나. 배우들도 완전 톱스타들로만 찍었는데 리메이크 해도 계속 비교당할텐데" "(hhhh****)배우빨이 다한 드라마지. 내용 막장인데 뭘 리메이크해" "(door****)아직도 충격적인 엔딩이 기억에 남는다. 요즘 드라마에서도 하기 힘든 엔딩인데 그당시엔 정말 충격적이었지" "(whgp****)요즘이랑은 좀 안 맞을듯. 비극 중에 비극인 결말인데"라는 등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과거 '발리에서 생긴 일'을 방송한 SBS는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을 아끼고 있다. '발리에서 생긴 일' 리메이크가 제작 준비 단계이며 연출 및 편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는 이유다.
한편 ‘발리에서 생긴 일’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된 드라마다. 하지원과 조인성, 소지섭, 박예진 등이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