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보유 매체 동원해 홍보 도울 것"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협력을 약속했다.
오늘(28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서울 조직위 사무소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외와 업무 협약을 가졌다. 이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는 협회 홈페이지, 협회보 등을 통해 평창 동꼐올림픽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입장권 구입 및 경기 관람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간호조무사협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협회가 보유한 매체와 전국 각 시·도회를 통해 평창대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호조무사협회의 도움으로 대회 붐업과 성공 개최를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 역시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기에 "대회 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붐 조성에 일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간호조무사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목표로 설립된 바 있다. 간호조무사협회에는 전국 13개 시·도회 18만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