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성(사진=연합뉴스)
검찰은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정호성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하며 “청와대 문건이 악용되게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의 징역 2년 6개월 구형에 정호성 전 비서관은 최후 진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더 잘 모시지 못한 데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실정법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책임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정호성 전 비서관은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비밀 문건 47건을 최순실에게 누설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의 정호성 징역 2년6개월 구형에 네티즌들은 “naut**** 형량이 짜다.” “mant**** 선고는 최소 두배로 때려라” “ngyh**** 겨우 2년?” “node**** 이게 나라냐...나라 망친 놈들 구형은 최소한 20년이어야 된다.” “lbh0**** 단 하나의 문건유출 박관천 10년 구형, 문건 무더기 유출 정호성 2년 6개월 구형? 검찰이 의지가 없네” “nba2**** 정부 문건 유출인데 2년6개월 구형이라. 집행유예 떨어지겠네” “pks9**** 뭐지? 국가 기밀 누설인데 고작 2년6개월?” “blue**** 차고도 넘친 장기간 수사결과가 고작 2년?” “qkrt**** 권력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대한민국의 법” 등 비난 섞인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bang**** 이사람 보기 드문 진실한 사람” “kjkd**** 연설문을 기밀문서라 말하는거? 연설하고 난후면 기밀문서가 아니잖아 이건 무죄나온다 이러이러한 연설 하겠다 이렇게 말해도 기밀유출이냐? 문서가 유출된 물적증거가 하나도 없음” “kok5**** 정호성은 배신과 거리가 멀고 나름 뚝심있어 보인다” “blac**** 정호성비서관 참으로 충정의 애국자다” “okch****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신 분인데 한가지 실수로....안타까워요” 정호성을 지지하는 여론도 함께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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