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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라 의원도 두 얼굴? "탄핵 찬성" 소신 뒤 지원받은 청년단체? 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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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에 여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화이트리스트’관련 수사 중인 검찰은 신보라 의원이 대표를 맡았던 ‘청년이 여는 미래’ 및 대변인을 지낸 ‘청년이 만드는 세상’ 단체 등을 압수수색했다.

여론은 신보라 의원이 앞과 뒤가 다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보라 의원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기 때문.

신보라 의원은 지난해 탄핵소추안 표결 이틀 전인 12월 7일, 페이스북에 “청년 국회의원 신보라는 12월 9일 소신과 양심에 따라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 표결을 하겠다”면서 “정유라의 부정입학과 부당한 학점취득을 위해 정부부처와 대학당국이 부정을 공모하는 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막장의 현실 앞에서 ‘기회 균등과 공정 경쟁’이란 말은 한낱 비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의원으로서 이러한 대한민국의 비극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 또한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청년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은 저의 피할 수 없는 소명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보라 의원은 이재명 시장과 설전,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의혹 발언 등으로도 유명세를 탄 인물이다. 특히 신보라 의원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 아들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OBS와 인터뷰에서 “동영상 분야 전문가 채용은 내부 지침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문제였다. 그렇기에 동영상 분야 전문가임을 내세운 문준용 씨 취업에 공모자가 있었지 않겠느냐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문준용 씨 의혹은 10년간 미검증됐다. 명백히 밝혀야 할 사안”이라 주장했다.

신보라 의원 연관 가능성에 네티즌들은 “airf****국민의 선택을 받지 않고 당선되는 비례대표제도 없애라” “lsuw****비례대표제 폐지하자. 도대체 왜있는건지 이해가안된다” “king****우리나라 보수는 보수받고 일해서 보수인감” “eu12****도대체 나라가 전방위적으로 개판이었네이러고도 굴러간게 신기할정도이제라도 나라다운 나라.로 가는길이라다행이다...” 라는 등 비례대표 제도 폐지를 촉구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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