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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듀스로 불렸던 원펀치, 이름논란부터 팀 변화까지…솔로로는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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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쳐팀=이은영 기자] 제2의 듀스로 불렸던 원펀치가 멤버들의 솔로 빅매치를 치르게 됐다.

원펀치는 2015년 1월 용감한형제 프로듀서가 만든 팀으로 '돌려놔'로 데뷔했다. 당시 남성 듀오였던 원펀치는 ‘제 2의 듀스’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밴드 원펀치(ONE PUNCH)와 팀 이름이 같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원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틀면서 원펀치는 자연스레 멤버 변화가 예고됐다. 원은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시즌4와 5에 출연해 솔로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 사이 펀치(김사무엘)은 팀 이름을 유지한 채 사일렌토와의 컬래버레이션곡 '스포트라이트'를 선보이는 등 활동영역을 넓혔다.

특히 올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김사무엘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아쉽게 워너원 멤버가 되진 못했지만 8월 솔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11일 원펀치의 원이 솔로 가수로 자신의 솔로 앨범을 발표하면서 한때 한 팀을 꾸렸던 두 사람은 솔로 가수로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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