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사진=TV조선 방송화면)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양재나들목 인근에서는 오후 2시 45분 광역버스와 승용차 등 8대가 추돌해 50대 부부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 승객은 16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사고는 지난 5월에도 발생한 적이 있어 사고 방지 대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1일 충북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234.7㎞ 지점 영동 나들목 부근에서는 승용차와 승합차량 4대가 추돌한 바 있다. 이 사고로 인해 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 9일 사건과 같이 버스 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다.
또한 지난해 10월 13일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언양 분기점에서 경주 나들목 방향으로 가는 관광버스가 가드레일과 충돌해 10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처럼 매년 경부고속도로에서 인명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zkfl**** 너무 끔찍하네요..ㅠ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gree**** 엄중처벌해라 구속시켜라” “avan**** 저건 노선광역버스 휴게소 들어갈 한가한버스아니죠 앞,뒤 배차간격 맞추어야하고 고속도로 중간에 쉴수없는구조지요.만약 휴게소들어가면승객 클레임에 회사문책까지 ㅡ.ㅡ 물론 이번사고는 버스운전기사분이 자신의 신체컨트롤을 조절못한 잘못이 크지만 회사운행시스템도 문제고 AEB(자동긴급제동 보조장치) 흉기에서 비싼옵션설정이나 아님 노선버스는 옵션도 없던데 의무장착좀하시죠?귀족노조 연봉인상땜시 쓸데없이 차값쳐올리지말고 올릴거면 저런거 기본사양하고 쳐올리던가아울러 이번사고로 운명하신 K5 부부되시는분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rjan**** 버스전용차로 패쇄시켜야됩니다달리라고준특해로 사람죽이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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