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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바컬쳐 “크러쉬, 6월말 컴백 목표..후반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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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메바컬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가수 크러쉬(Crush)가 6월 말 신보를 들고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크러쉬가 6월 말을 목표로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EP 앨범 ‘원더러스트’(wonderlust) 이후 약 8개월 만에 출시하는 이번 앨범에서 크러쉬는 더욱 짙어진 감성과 소울로 다시금 듣는 이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크러쉬는 ‘가끔’ ‘우아해’ ‘오아시스’(Oasis) ‘잊어버리지마’를 비롯해 올해 초 공개한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뷰티풀’(Beautiful)까지 발표하는 곡들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보이스와 독보적인 음색을 뽐냈다.

이에 지난 2015년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부터 같은 해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 베스트 콜라보레이션상, 2016년에는 ‘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솔로 아티스트상, 2017년 ‘골든디스크 시상식’ 베스트 R&B 소울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원더러스트’(wonderlust) 발매 당시 ‘어떻게 지내’로 8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차트 이터’로 저력을 과시했던 만큼 2017년 여름 가요 대전에 출사표를 내민 그의 새 앨범에 또 한 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러쉬가 더욱 퀄리티 있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후반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달 말 공개 예정인 크러쉬의 새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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