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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춘 의원, 세월호 당일 ‘박근혜 7시간 행적’ 보류 발언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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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과거 ‘박근혜 7시간 행적’ 발언이 관심이다. 사진=김영춘의원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가운데 과거 ‘박근혜 7시간 행적’ 발언이 관심이다.

김영춘 의원은 당시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과 관련 ""대통령과 청와대에 대한 조사를 일단 보류하더라도 나머지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먼저 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청와대를 중심으로 해서 반대하고 있고 조사특위 시한은 6월말로 종료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가족들이 대통령과 관련된 부분도 조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대통령에게 느끼는 버림받았다고 하는 실망감과 분노도 충분히 공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조금 단계적으로 생각해서 대통령에 대한 또 청와대의 처음 (대응)에 대한 조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이후에 구조실패의 경위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를 철저히 조사하고 거기 책임 있는 책임자들 문책도 제대로 하고 그럼으로써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을 수 있는 바탕을 만들어내는 것이 현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하는 충정"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유가족들의 동의가 없으면 우리 당으로서도 어쩔 수가 없어 유가족들 주장을 대변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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