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이특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유출과 관련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정선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 유출과 관련해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
이특은 1일 자신의 SNS에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또 그는 “다 좋은데요, 새벽만큼은 전화랑 메시지는 자제 부탁드려요. 해외에 번호가 풀린 것 같은데 일찍 녹화 가야 하는데 한 번만 봐주세요. 낮에 해주세요, 제발”이라고 덧붙였다.
이특의 전화번호가 유출되면서 일부 팬들의 전화와 모바일 메시지가 늦은 새벽까지도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특의 번호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특은 지난 2012년에도 전화번호 유출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이특은 “‘고객정보가 유출됐습니다’는 문자가 왔다”면서 “놀랍지도 않아. 매번 있던 일인데 기분은 썩 좋지 않다. 내 정보가 유출돼서 전부 경찰 쪽으로 조사가 넘어갔다는데 어차피 금방 또 유출될 텐데. 전화번호 바꾸면 바로 연락 오는 세상인데”라고 말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