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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결혼했어요' 슬리피, 치밀한 계획 속 이국주와 첫 합방 '야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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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장영준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슬리피 이국주 커플이 첫 합방을 예고해 시선을 모은다. 슬리피 이국주는 치밀한 계획으로 석모도에서 한 이불 덮기에 성공, 야릇한 분위기와 함께 동침의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기획 서창만 연출 허항 김선영)에서는 결혼 후 첫 겨울여행을 떠난 '국슬 커플' 슬리피 이국주가 석모도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서 한겨울 빙어 잡이로 즐겁게 추억을 쌓았던 슬리피 이국주는 석모도로 향해 더욱 달콤한 밤을 보냈다고. 특히 석모도에서는 '국슬 커플'의 첫 합방이 이루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야릇하고 묘한 기류가 흘렀다는 후문.

슬리피 이국주는 두 사람만으로도 꽉 찬 작은 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나란히 앉아 한 이불을 덮은 채 시선을 회피하는 등 '콩닥콩닥' 요동치는 심장을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

특히 슬리피는 이국주를 향해 천진난만한 얼굴로 "날 왜 섬으로 데려 왔어?"라며 장난스럽게 말했으나 정작 제작진에게는 "섬에 들어가 배 시간이 끊기면 안 나오려고요"라며 이국주를 섬으로 이끈 엉큼한 속내를 드러냈다고.

또한 두 사람은 어둠 속에 홀로 작동하는 난방기의 붉은 불빛으로 더욱 야릇한 첫 동침을 이루어 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슬리피 이국주의 역사적 첫 합방 현장은 오는 25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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