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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신영, 11세 아들 혼자 키우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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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집 딸들'에 출연한 장신영이 11세 학부모라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사진='하숙집 딸들'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배우 장신영이 14일 방송한 KBS2 '하숙집 딸들‘에 출연해 11세 아들을 혼자키우는 학부형이라고 말해 선배 연기자 이미숙을 충격에 빠트렸다.

장신영이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9년 전 남편 위 모씨와 협의 이혼을 하면서 당시 3세였던 딸의 양육권을 가져온 탓이다.

전성기였던 2006년 결혼한 장신영은 결혼 2년 여 만에 별거에 들어갔으며 3년 만에 이혼에 이르렀다.

당시 장신영의 측근은 “남편 위씨가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진 상태”라며 “아들을 생각해 이혼만은 만류했지만 결국 파경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 당시 남편 위씨는 톱스타들이 소속된 BOF 엔터테인먼트의 마케팅 이사로 재직했으며 결혼 후에는 퇴사해 아기용품 사업에 진출했으나 실패하고 말았다는 것. 위씨가 사업 실패로 인한 빚 문제를 장신영에게 감추는 과정에서 빚은 점차 늘어나고 두 사람의 신뢰도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2001년 청순하고 단아한 마스크로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장신영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에 출연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위씨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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