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김은수 기자 배우 김윤석이 무릎담요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후 첫 공식석상에서 공개 사과를 했다.

김윤석은 5일 열린 영화 ‘당신, 거기있어 줄래요’ 언론 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 부적절한 발언 때문에 불편했던 분들에게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윤석 무릎담요 발언은 관객 동원 공약에서 시작됐다. 앞서 김윤석은 지난 1일 밤 9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V앱을 통해 진행된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무비토크에 참석했다.

당시 김윤석은 관객동원 공약을 요청하는 MC 박경림의 말에 “여배우들이 무릎에 덮은 담요를 내려주겠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MC 박경림과 함께 채민서 등 함께 참석한 배우들이 분위기를 고려해 애써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 같은 발언을 반복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해당 토크쇼가 끝난 후 인터넷 상에는 ‘#김윤석_사과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김윤석의 발언에 문제가 있었음을 제기하는 글들이 쏟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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