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준형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경호 기자] 그룹 비스트 용준형의 SNS 사진이 뒤늦게 화제다.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끝난 비스트는 홍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와 JYP픽처스 출신 김모 씨와 손잡고 기획사 굿 럭을 설립한다. ‘굿 럭’은 비스트의 히트곡 제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스트란 팀명에 대한 국내 상표권과 이들의 발표곡에 대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멤버들이 관련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용준형의 SNS 글이 덩달아 화제다 됐다. 과거 올린 게시물이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것이라는 주장이다.
용준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잎클로버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용준형은 'good luck'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용준형의 SNS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이런 스포쟁이” “이 게시물을 그냥 올린 게 아니었네” “역시 다 이유가 있었다” “그냥 노래 제목 올린 게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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