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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마술 3가지 배워…자신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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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드래곤)

[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이민호가 촬영 중 배운 마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맡은 역할은 기본적으로 해야되는 게 많은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이민호는 "라이터를 이용한 최면 기술들도 매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에 마술을 배울 기회가 있어서 배웠다. 3가지 정도를 배웠는데 모를 때는 신기했지만 과정이나 기술을 익히면 어떤 마술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붙는 것 같다"고 전했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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