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장영준 기자] 배우 김보미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박해진을 꼽았다.

김보미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현재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대답하며 이상형으로 박해진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보미는 "이상형은 많이 말씀드렸는데 박해진 선배님이요.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함께 하는 작품이 벌써 3번째에요. 어제도 리딩 때문에 뵀었는데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또 함께 호흡 맞춰보고 싶은 배우로는 하지원을 꼽았다. 김보미는 "팬이고 롤모델이거든요. 제가 연기하기 전에 황진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너무 멋있는 거예요. 한국무용을 그런 호흡으로 하기가 힘든데 완벽하게 소화하시더라고요. 호흡 자체가 달라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소문으로 들었을 때도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어떤 작품이 됐든 간에 함께 해보고 싶어요"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떤 연기자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김보미는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고 되고 싶다"며 "저는 밝은 이미지가 많기 때문에 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를 해보고 싶어요. 로맨틱 코미디를 많이 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실제 제 모습이 나오면 긍정적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어서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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