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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셀’, 애니 걸작의 실사화 ‘흥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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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김재범 기자] 스칼렛 요한슨 주연 SF 범죄 액션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스칼렛 요한슨의 새로운 변신으로 궁금증을 자극하는 최초 런칭 영상을 30일 오전 공개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해커 조직에 맞선 특수부대 요원들의 얘기를 그린 SF 범죄 액션물이다. 1989년 연재를 시작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는 여러 버전의 애니메이션 극장판과 TV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등으로 제작되며 30년 가까이 SF 걸작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작품은 할리우드에서 처음으로 영화화 되는 것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 ‘블랙 위도우’ 역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을 맡으며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최초 런칭 영상은 존재편 정체편 시작편까지 세 가지 의미가 담긴 영상을 한데 모아 구성한 것이다. 존재감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하고 비밀스러운 매력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존재편에서 삭막하고 텅 빈 공간에서 홀로 조용히 움직이는 엘리트 특수부대 리더 스칼렛 요한슨, 그리고 정체편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어루만지는 그녀의 모습은 영화 속 펼쳐질 스릴 넘치는 얘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시작편에선 총을 겨눈 채 어두운 복도를 걷는 스칼렛 요한슨과 그녀의 시선 끝에 닿은 공간 속 무언가에 묶여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란 대사와 함께 어우러지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할리우드 최고 제작진들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으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새로운 SF 범죄 액션을 기다려온 관객들에게 가슴 뛰는 흥분 그 자체다.

할리우드 최고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등 연기파 배우들 출연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은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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