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동휘 "정소민, 네게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줬다"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문화팀] 이동휘와 정소민이 ‘빨간 선생님’으로 KBS 하반기 첫 단막극의 포문을 연다.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카페에서는 KBS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효 드라마 센터장, 지병헌 KBS 드라마 스페셜 팀장, 유종선 감독, 배우 이동휘, 정소민이 참석했다.

정성효 드라마 센터장은 “드라마 스페셜 10편을 거의 완성했다. 몇몇 작품만이 조금 더 높은 퀄리티를 위해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냉정히 보자면 제대로 된 드라마, 사전제작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주는 게 KBS 단막극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센터장은 “이번 단막극을 통해 3명의 감독이 입봉을 하고, 2명의 공모작이 드라마화 됐다. 소재 또한 다양하다. KBS 드라마 스페셜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실험적으로 시도하는 안테나숍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생색내기용 단막이 아니라 사전 단계부터 제작, 그 이후의 단계까지 고심하면서 만들었다”며 단막극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이동휘는 상대역 정소민에 대해 “정소민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며 “내가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줬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특히 이동휘는 정소민의 집중력을 언급하며 “굉장한 집중력을 가지고 있더라. 배우로서 반한 지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감동했던 장면이 있는데 정소민의 집중력으로 탄생할 수 있었다”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KBS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은 80년대 시골 여학교를 배경으로 '야한' 금서를 둘러싼 성장드라마. 이동휘는 극 중 성적 호기심에 불타는 여고생들과 대립하는 경상도 노총각 선생님 김태남, 전소민은 당찬 여고생 순덕 역할을 맡았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