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몬스터’ 강지환을 향한 시청자들의 마음이 애끓는다.
지난 19일 MBC월화드라마 ‘몬스터’ 방송 후 49회 예고 영상에서는 강기탄(강지환)이 시력을 잃는 모습이 드려졌다.
예고에서 강기탄은 눈앞의 잔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헛손질을 하는 등의 장면이 방영됐다. 한때 강기탄은 변일제(강보석)로 인해 시력을 잃은 바 있다. 이 때문에 거리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며 비극적인 인생을 겪어야 했다.
예고편 말미에는 강기탄과 변일제가 육탄전을 벌이는 모습도 그려졌다. 종영을 하루 앞둔 ‘몬스터’가 강기탄과 변일제의 정면 대결을 예고한 셈이다.
예고편을 본 시청자들은 “강기탄 또 시력 잃는 건가? 과거 후유증이 남아 있는 건가? 안타깝다” “강기탄의 복수가 이번에는 성공하길 간절히 바란다. 설마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에도 시력을 잃고 복수에 실패하지는 않겠지”라고 응원했다.
‘몬스터’는 20일 49회와 50회를 연속 방송 한 후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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