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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것이 알고싶다' 맨홀 변사자 사건, ‘괴담’ 실체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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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헤럴드경제 문화팀] 그것이 알고싶다 측이 부산 한 대학교 기숙사 인근 맨홀 안에서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한 변사 사건을 추적해 방송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7월부터 시신 얼굴 복원작업을 진행해왔다. 첨단 기법으로 복원된 몽타주를 통해 얻은 제보들을 확인, 피해자의 신원을 추적했다.

이 사건은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는 오래된 소문 하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한 재학생이 학교 주차장 맨홀에서 토막 시체가 발견됐다는 괴담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 다른 졸업생은 맨홀을 열었더니 시체가 나왔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소문으로 무성한 맨홀의 실체를 추적해 나갔다. 제작진은 최초 목격자 발언을 시작으로 괴담의 실체를 공개했다. 그곳에는 남자의 시신이 실제 존재해 충격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도대체 누가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을까", "과거 2010년 오창 맨홀 변사 사건과 비슷한데 동일범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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