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박진희 기자] 그룹 소울스타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출연했다.

소울스타는 1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 보이즈 쓰리 맨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보이즈 쓰리 맨’이라는 팀명을 쓴 소울스타는 손호영에 의해 1라운드 탈락했다. 하지만 이들이 11년 전 데뷔 곡 ‘Only one for me’를 열창하는 순간 모두는 충격에 빠졌다. 김범수는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다”고 고백하며 감격스러워 했다.

소울스타는 과거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팀이다. 이후 리더 창근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노래가 끝난 후 멤버 이규훈은 “리더 이창근이 건강이 좋지 않았다. 고칠 수 없는 병이라 활동을 못하게 됐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창근은 “항상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11년 동안 묵묵히 소울스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표현하고 싶었다. 전국에 소아 당뇨에 걸린 아픈 아이들이 많은데 나를 보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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