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문화팀] 조충현 아나운서가 김민정 아나운서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는 배우 신현준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신현준은 조충현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를 궁금해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잘만났다. 사내에서 만났다. 내가 먼저 대시를 했고, 내가 먼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조 아나운서에 이어 신현준은 "나는 아내와 지나가다가 우연히 눈이 마주쳤는데 나도 돌아보고 아내도 돌아봤다. 눈이 두 번이나 마주쳤는데 '저 여자가 내 아내가 될 사람인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영화 같았던 첫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지난 2011년 KBS 38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충현 김민정 아나운서는 약 5년여동안 교제해왔으며 교제 사실은 6월 알려졌다.

앞서 조 아나운서는 열애가 공개된 6월 KBS2 '연예가중계'에서 "5년 동안 잘 만난 만큼 좋은 결실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연예가 중계' '영화가 좋다' '생생정보통' 등에서 활약했으며 김민정 아나운서는 'KBS 뉴스9' 앵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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