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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현, 재판부 권유로 협의 이혼에 극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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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문화팀=백혜경 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이 홀로서기를 했다.

이지현은 29일 협의 이혼에 합의했다.

이지현은 지난 3월 경기 수원지법에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후 남편 A씨와 이견을 좁히지 못해 소송으로 전개된 바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5일 열린 3차 조정 기일에서 재판부의 권유로 A씨와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이지현은 지난 2013년 A씨와 결혼한 뒤 슬하에 두 자녀를 두었다. 지난해에는 MBC TV 드라마 ‘내일도 승리’로 8년만에 방송 복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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