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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 각오 "얼마 전 '삼시세끼' 촬영을 마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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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지연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문화팀] ‘불어라 미풍아’에 출연하는 손호준이 각오를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손호준은 자신이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손호준은 “‘삼시세끼‘가 얼마전 끝났다. ’삼시세끼‘에서는 인간 손호준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어라 미풍아‘의 장고라는 역할은 배우로서 표현하는 것이기에 걱정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더 작품에 몰두하고 잘 임하고 있다”며 “예능과 배우의 모습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손호준이 연기하는 이장고는 수임료보다 사회적 약자 편에 서는 것을 좋아하는 우직한 인권변호사로 동료들 사이에서는 잘 생긴 서울 촌놈으로 통한다.

이장고는 천억 원대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하고 미모의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과의 사랑을 만들어간다. 상대역인 김미풍은 배우 임지연(26)이 맡는다.

손호준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적에 대해 "얼마 전 '삼시세끼' 촬영을 마쳤는데 많은 분들이 성숙해졌다고 하시더라"면서 "예능에서의 모습과 배우로서의 모습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불어라, 미풍아’는 탈북녀 미풍과 인권변호사 장고가 유산상속을 둘러싸고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손호준은 탈북민의 법률자문을 담당하는 인권변호사 이장고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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