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기자간담회에서는 본심에 오른 남자 연기자 개인상 후보들이 공개됐다.
후보로는 멕시코 '더 비기닝 오브 타임'의 안토니오 페리즈, 카자흐스탄 '파더'의 아자트 세잇메토프, 스웨덴 '젠틀맨 앤드 갱스터즈'의 데이빗 푸카마치 렌포스, 홍콩 '로드 오브 상하이'의 안토니 웡, 미국 '닥터 켄'의 켄 정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에서는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이 이름을 올리고 이들과 경쟁에 나선다. 특히 영국 '셜록:유령신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역시 개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어 둘의 대결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은 전 세계 51개국에서 총 265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총 28편의 작품과 28명의 제작자 및 배우들이 본심 후보에 올랐다. 특히 올해 처음 코미디 부분이 도입됐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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