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정용진 진세계그룹 부회장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다.
12일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정용진 부회장에게 연락했고, 이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짧은 출연이지만, 그가 남긴 여운은 길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에 대한 좋은 기획을 들은 정용진 부회장은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전화 통화 하나로 그에 대한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전부터 그는 SNS를 통해 대중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고 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상품인 노브랜드 전용 제품을 착용하고, 두 장에 9800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거나 화려한 요리 실력을 뽐내며 부러움을 사는 등 유머러스한 게시글로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SNS를 통해 보여줬던 소통왕 면모를 방송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한 셈이다. 실제로 정용진 부회장의 말대로 이마트에서 못난이 감자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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