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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은이 남편 김동현, 항소심에서 뒤집힌 까닭? 파란만장한 숫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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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혜은이 남편 김동현이 풀려났다.

재판부는 7일 열린 혜은이 남편 김동현에 대한 사기 혐의 공판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혜은이 남편 김동현은 파란만장한 ‘숫자’들을 거쳐 왔다. 1심에서는 징역 10월을 선고받았고, 그에 대한 항소심 1심에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혜은이 남편 김동현은 완전히 풀려나게 됐다.

혜은이 남편 김동현이 실형을 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배경은 ‘태도’다. 김동현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던 까닭은 핑계로 일관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모습, 그리고 막대한 피해금액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김동현은 피해자에 피해액을 전액 변제했다. 이에 재판부는 김동현의 전력을 언급하면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말하는 한편,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태도를 양형 이유로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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