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배우 진서연이 난산 끝에 아름다운 아기를 낳았다.
진서연은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로부터 4년 만인 현재, 진서연은 녹록치 않은 과정을 거쳐 새 생명을 품에 안았다.
특히 진서연은 ‘독신주의’였으나 남편을 만나 지금까지 이르게 돼 출산은 더욱 뜻 깊게 비춰진다. 앞서 진서연은 다수의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원래 이유 없이 결혼을 싫어했다. 그런데 친구 지인인 남편과 자연스럽게 알고 썸을 타다 보니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이 사람이 자신감과 긍정의 끝을 보여주니 내 남자고 남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진서연은 그간 다양한 작품뿐만 아니라 언행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을 가감 없이 드러내온 바 있어, 그가 펼칠 교육관에도 만만치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례로 진서연은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과 나는 심한 개인주의”라고 표현했다. 이는 ‘이기주의’와 다른 말로 자신의 선택과 행복을 존중하며 올바른 소신을 쌓아간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영화 ‘독전’을 통해 전에 없던 여성 캐릭터를 창조해내는가 하면, 그와 관련한 발언들을 통해 똑부러지는 성격을 보여준 이력이 있던 덕분이다.
이에 많은 이들은 난산 끝에 건강히 아기를 품에 안은 진서연에 응원을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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